[서울 오류동역 맛집] 평양냉면(평양면옥) 강추!

안녕하세요. 새닭입니다.

 

오늘 외근 나갔다가 점심에 먹은 평양냉면 식당이 정말 맛있어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점심에 외근 나갔다가 돌아오면서 점심시간이 늦어, 

밥보다는 면으로 된 음식이 먹고 싶어 졌는데, 

저희 운전을 도와주시는 분께서 이 근처 평양냉면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소개해주셔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평양냉면(평양면옥) 식당은 전철 1호선 '오류동역' 3번 출구 쪽에 있는 시장에 있는 곳으로,

시장 안에 식당이 있어 주차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았습니다.)

 

<평양냉면(평양면옥) 식당 모습>

 

나중에 냉면을 먹고 맛있어서 후기나 이런 것을 찾아보니, 

이 근처에서 꽤나 유명한 맛집이었습니다. 

 

<평양냉면(평양면옥) 차림표>

 

메뉴를 보시면 평양냉면과 비빔냉면을 중심으로 편육과 녹두빈대떡,

겨울철 한정으로 만두를 판매하십니다.(만두는 11월~2월까지만 판매)

 

평양냉면(평양면옥) 운영시간 

- 운영시간 : 11시 30분 ~ 오후 8시 30분(*라스트 오더 오후 8시)

 *(점심 브레이크 타임 : 오후 2시 40분 ~ 4시)

- 매월 1번째, 4번째 월요일 휴무

- 포장 주문 가능!!

 

제가 주문한 메뉴는 '평양냉면'하고 '녹두빈대떡'을 주문하였습니다.

(만두 주문이 가능했다면, 반드시 주문했을 텐데... 아쉽게도 지금은 초여름입니다. ㅠ)

 

 

주문을 마치고, 물과 육수는 셀프이기 때문에 갖다 마셨는데요!

저는 이곳에 음식 솜씨를 육수를 마시고 알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보온 통에 담긴 육수는 여름철에 먹기에는 뜨겁지만 

차가운 평양냉면 하고 마시기에는 정말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물과 육수는 셀프 입니다.>

 

 

특이한 것은 '반찬은 셀프'가 아닙니다!

코로나 19로 집게 등으로 코로나가 전파될 수 있다고 쓰여있어서,

반찬이 더 필요하신 분들은 직원분들께 요청하면 친절하게 더 가져다주십니다.

 

<반찬은 김치, 절인 무 무침이었습니다.>

 

<평양냉면 받았습니다. 그러나 육수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평양냉면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육수를 마시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육수는 셀프이기 때문에 1번만 더 갔습니다 ㅎㅎ

 

<평양냉면은 물냉면>

 

평양냉면 면은 메밀도 들어갔지만 밀가루도 섞인 느낌이었습니다.

(살짝은 잘 끊기는 느낌인데, 식감은 매우 좋았습니다.)

 

평양냉면을 받고, 바로 면을 풀지 않고, 육수를 먼저 마셨습니다.

평양냉면에 육수가 와우! 심심한 맛인데, 육향도 나면서 동치미 국물에 시원한 느낌이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얼마나 제 입맛에 맞았는지... 면보다 육수를 먼저 다 먹어서,

육수 추가하여 평양냉면을 다 먹었습니다. (직원분께 요청하면 육수는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면요리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추천드리고,

면사리 추가까지 안 해도 될 정도로 양도 푸짐했습니다!! 

 

<녹두빈대떡 맛은 잘 모르겠고, 평양냉면 맛있습니다.>

 

함께 주문한 녹두빈대떡은 제가 맛을 잘 모르겠습니다.  ^^;;

평소 빈대떡을 잘 좋아하지 않아서, 빈대떡에 대한 맛을 잘 몰라서 제가 맛을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같이 간 일행분들은 녹두빈대떡도 맛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오류동 평양냉면(평양면옥) 위치

- 주차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자차 이용 시 불편한 부분입니다.) 

- 평양냉면은 그냥 시키세요. 비빔냉면은 한 젓가락 먹었는데 맵지는 않고 새콤달콤 했습니다. 

- 겨울에 파시는 만두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 아내와 함께 가고 싶은 맛집.^-^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