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닭입니다.
제 아내가 소소한 물건 구매한 것이 오늘 집에 도착하여
간단한 사용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제품은 빈플러스에서 나온 핸디형 전동 우유 거품기로 보통 라떼 만드실 때 많이 사용하실 것 같은데
저희는 이번에 아인슈패너용 거품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인터넷 레시피를 보니, 전동 거품기를 이용하여 생크림(휘핑크림)과 설탕을 섞어주면
완성되는 간단한 방법이라 저녁을 먹고 제품 테스트 겸 시음회를 가졌습니다!
아인슈패너 준비물
- 에스프레소(콜드 브루 원액으로 대체 가능)
- 생크림 동물성(휘핑크림 동물성) *동물성 중요!!
- 설탕 약간(크림에 단맛이 있어야 해요!)
- 전동 거품기(수동으로 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만... 팔이 아플 거예요 많이 아플 거예요.ㅠㅠ)
먼저 준비한 휘핑크림을 계량해줍니다.
사실 계량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데, 집에 전자저울이 있어서 사용하였습니다.
휘핑크림을 정확하게 100g 계량하였습니다.
휘핑크림에 넣을 설탕은 정확하게 10g 계량하였습니다
이제 설탕을 휘핑크림에 넣겠습니다.
설탕을 넣어준 뒤 오늘 도착한 우유 거품기로 거품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우유 거품기를 작동하면서 준비한 휘핑크림과 설탕을 섞어줍니다!
* 주의하실 건 저희는 컵에 넣기 전에 우유 거품기를 작동하고 넣으니, 내용물이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우유 거품을 내시거나 만드실 때 거품기를 액체에 넣고 작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 5분 정도 우유 거품기를 이용하여 거품을 내었는데,
ㅣ게 완성된 건지... 아니면 더 해야 하는 건지 알 수 없어서, 그냥 마셔보았습니다.
음~~ 역시 모를 때 마셔보면 알 수 있습니다. 충분히 거품이 잘 나왔습니다.!
이제 에스프레소 추출에 들어가겠습니다.
평소에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어느덧 집에 이런 일체형 머신도 사놓고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집에 머신 있다고 밖에서 커피를 안 마시진 않고,
늦은 저녁이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밖에 나가기 귀찮을 때, 그렇지만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그럴 때 편합니다. ㅎㅎ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얼음 약간, 물 조금을 넣어줘서 약간 진한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줍니다!
전 기본 2샷을 뽑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만들어 놓은 커피에 준비한 휘핑크림을 부어줍니다!
처음 만들었지만, 생각보다 크림이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살짝 아쉬운 건 저희 집에 투명 유리컵이 없어서... 그냥 머그컵으로 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
또로록~ 넣어주고,
첫 한 모금을 마시니~ 음~ 크림은 정말 살짝 달게 느껴지고
이제 커피의 쓴맛과 조화가 되면 좋을 것 같은데....???
왜 커피는 안 들어오지...??
맞습니다...ㅠ 저희가 처음 만든 아인슈패너는 크림이 너무 많이 넣었습니다...ㅠㅠ
마셔도 마셔도 크림 맛 밖에 안 났습니다.
위에 너무~ 많은 크림을 넣어서 크림 맛만 느껴져서,
위에 수북이 덮인 크림을 조금 덜어놓고 다시 마시니,
생각한 대로 크림의 달콤한 맛과 커피의 쌉쌀한 맛이 함께 들어오면서
맛있는 아인슈패너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든 아인슈패너를 맛보았는데,
달콤한 커피가 마시고 싶은 날이면, 다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언제나... 스타벅스 화이트 초콜릿 모카 덜 달게 마시는 게....
가장 맛있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집에서 다시 아인슈패너를 만들려면 평소에 마시지 않는
휘핑크림(생크림)을 사야 하는데, (이 가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분명 제가 구매한 휘핑크림(250ml) 기준 4잔~6잔은 마실 수 있지만...
하루에 그렇게 다 마시질 못하니... 결국 버리게 되기 때문에,
손님들을 초대하고 대접할 때 드리면 좋을 것 같고
평소에는 아아 마시는 것을 만족할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 사본 김에 테스트한 우유 거품기는 몇 번 더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아마도... 잊혀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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