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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맛 리뷰/일상 맛집 추천

[인천 남동구] 고추장 추어탕 맛집(운연 옛날 추어탕)

by 새닭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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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닭입니다.

최근에 회사에서 일하면서 밖에서 업무를 보는 시간들이 생기면서,

회사 식당이 아닌, 밖에서 사 먹게 되었습니다.

(약간 군인이 군대밥이 아니라, 밖에서 사재 밥을 먹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추어탕집

'운연 옛날 추어탕' 집에 다녀왔습니다.

 

<운연 옛날 추어탕 식당 정문>

 

가게 내부는 나무 의자와 식탁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는데...

의자에 등받이가 없어서 살짝 불편했습니다. ㅎㅎ

<식당 내부 모습>

 

식탁 중간중간에 사용금지 표시를 해놓아서 식탁과 식탁 거리가 떨어져 있고

실내가 넓게 되어 있어서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래 사진을 잘 보시면, 식탁에 놓여 있는 사용금지 안내판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저희는 왼쪽 물통이 놓여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운연 옛날 추어탕집에 '차림표'!!

오랜만에 차림표라는 단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예전에 식당 하셨을 때, 식당에 메뉴판을 다 차림표라고 써 놓았는데,

어느 순간 메뉴판으로 다 바뀐 것 같아요.

 

<운연 옛날 추어탕 차림표>

 

 

차림표를 보시면 고추장 추어탕에 선택하는 부분이 3개 있습니다.

 

1. 미꾸라지를 어떻게 넣어드릴까요? 

 1) 갈아서 해주세요!

 2) 통으로 넣어주세요!(미꾸라지 모습이 그대로 보여요~)

 3) 갈반 통반(=양념 반 후라이드 반)

 

2. 맵기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1) 얼큰하게 해 주세요~!

 2) 약간 매콤하게 해 주세요!(중간쯤~)

 3) 전 안 맵게 해 주세요!

 

3. 몇 인분으로 만들어 드릴까요??

 1) 1인분

 2) 2인분

 3) 3인분

 4) 4인분

 

 

저희가 주문한 고추장 추어탕은 갈아서! 살짝 매콤하게! 4인분으로 주문하였고요,

4명이 함께 먹다 보니, 간단하게 추어튀김(미꾸라지 튀김)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이모님께서 반찬을 가져다주시는데,

반찬이 더 필요할 경우 '셀프'로 이용하시되, 마스크는 꼭! 착용해주시면 됩니다!

 

<반찬 냉장고 입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두부부침은 필요하시면 데워서 드시면 됩니다!

(저희도 2번 정도 가져다 먹은 거 같아요 ㅎㅎ)

 

 

 

반찬 이외에 나오는 물과 물티슈인데, 

물그릇이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ㅎㅎ

 

식탁에 놓인 반찬 전체 모습입니다.

저는 마요네즈 무친 마카로니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식탁에 놓인 반찬 모음!>

 

자! 첫 번째로 나온 음식은 추어튀김(미꾸라지 튀김)입니다.

미꾸라지가 몸에 좋은 거 다들 알고 계시죠...?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보양식으로 드시는데, 

추어튀김은... 그냥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어요...ㅠ

 

전 미꾸라지 식감 하고 튀김옷 맛밖에 안 나는데,

미꾸라지에 특유의 맛은 느껴지지 않아... 전 식감을 먹으면서

몸에 좋은 것이다. 튀겼지만 몸에 좋아! 

 

이렇게 생각하면서 먹습니다. ㅎㅎ

<추어튀김>

 

자!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고추장 추어탕입니다!

4인분이 큼직한 냄비에 나오는데, 안에 수제비와 소면이 들어 있습니다.

솥 밥도 따로 나와서 4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고추장 추어탕 4인분>

 

주의하실 점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추어탕이 나오면~ 1분 정도 끓였다가 드시면 됩니다 ^^

<기억하자! 고추장 추어탕 나오고 1분!>

 

세 번째로 나온 음식은 솥밥입니다.

밥은 따로 스테인리스 그릇에 나오고, 누룽지가 들어있는 솥밥이 나와

고추장 추어탕을 다 드신 후에 숭늉을 드시면 됩니다.ㅎㅎ

(따뜻하고 구수한 숭늉이 들어가니, 후식으로 참 좋았습니다.)

 

 

다 이제 다 먹은 모습입니다! 4명이서 추어튀김과 고추장 추어탕, 누룽지(숭늉)를 먹으니, 

정말 4명이서 배부르게 다 먹었고,

4명 모두 오랜만에 따뜻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습니다. 그만큼 몸에 좋았겠지요?ㅎㅎ

<모든 것은 클리어!>

운연 옛날 추어탕집에서 맛있게 먹고,

결제하고 나오면, 이모님께서 이렇게 술빵을 챙겨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후식~! 

<술빵을 꼭! 챙겨갑시다!! 이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운연 옛날 추어탕]

- 주차장 완비! (자차로 가야 편합니다.)

- 넓은 식당 실내! 요즘 같은 시대에 참 좋았습니다.

- 셀프 반찬대 (원하는 것을 자기 마음껏!)

- 화장실은  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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