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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맛 리뷰/일상 맛집 추천

[인천 남동구] 아메리카노 맛집 (리마인드 카페 )

by 새닭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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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닭입니다. 

지난번 남동구 운연 옛날 추어탕집에서 고추장 추어탕을 먹고 식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주변을 찾았지만 잘 보이지 않아 지도 어플을 이용하여 방문하게 된 카페입니다.

 

카페가 위치한 곳이 약간은 교외지 느낌에 찾아가야 하는 곳이라 버스나 걸어서 방문은 조금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카페 외관은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카페 입구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넓었습니다.

<리마인드 카페>

 

 

카페에 들어가면 굉장히 널찍한 공간에 테이블 간격도 널찍하게 떨어져 있어

친구들과 방문하여 수다떨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외관에서 보셨다시피 리마인드 카페는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1층에 여러가지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어 다름 특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리마인드 카페 1층 내부 모습>

 

 

2층에 경우 가운데 계단이 있기 때문에 테이블 간격이 더 넓게 되어 있어

보다 편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리마인드 카페 2층 내부 모습>

 

 

먼저 음료메뉴를 확인하고 아아 1잔과 달달한 연유라떼 1잔(연하게)을 주문하였습니다. 

그 외에 빵종류와 호두도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ㅎㅎ

<리마인드 카페 메뉴 구성>

 

 

다른 카페와 비슷하게 커피 내리고 남은 원두 가루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리고

다 말린 원두 가루를 카페 한켠에 놓아 필요하신 분들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원두 가루가 담겨 있었습니다. 

(커피 원두 가루는 탈취 효과와 비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 원두 가루를 말리고 무료 나눔하고 있음.>

 

그리고 커피 가루를 무료로 나누고 있는 곳 밑에 다육식물이 있어서 약간은 반가웠습니다.

저희 집에 다육이를 키우고 계신 아내 가드너님께서 계셔서 저도 이제 다육이 식물이 반갑게 느껴지고 있네요 ㅎㅎ

<이거 다육이 맞지요...??>

 

카페를 구경하고나니 저희가 주문한 아아와 연유라떼가 나왔습니다.

연유라떼는 아내가 연하게 주문하여, 커피와 우유의 맛보다는 약간 우유에 커피를 섞은 느낌이라

제가 맛을 잘 모르겠습니다. 

 

<아아1잔, 연유라떼 연하게 1잔, 여기에 오기를 잘했다.>

 

 

제가 마신 아아는 기본 2샷이 들어가고 원두 로스팅도 약간은 쓴맛이 많이 느껴져서

로스팅을 조금 강하게 한 느낌이 들었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약간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곳 매장이 도심에서 떨어진 교외지이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테이크 아웃하는 곳이 아니라

코로나 이전에는 대부분에 사람들이 카페에 앉아서 음료를 마셨을 것 같고,

 

아아를 많이 마시는 비중이 높은 여름철 얼음이 녹으면서 점점 연해져서 커피 맛이 잘 안 느껴지는 것보다

조금은 강하게 밸런스를 잡아서 얼음이 녹더라도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생각하고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얼죽아이기 때문에 아아를 여름철에만 마시진 않죠! ㅎㅎ)

 

 

 

 

 

[리마인드 카페]

-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좋음

- 버스나 이런건 잘 안 보여서 다니기 어려울 것 같음.

- 잠깐 쉬면서 대화하기 좋은 카페

 

네이버 지도

리마인드

map.naver.com

 

 

 

개인적인 생각_

아이스 커피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첫맛에 포인트를 맞춘다면 점점 연해지기 때문에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첫맛과 얼음이 녹고 난 뒤에 끝 맛에 평균치를 맞추기는 쉽지 않죠...

그렇다고 모든 카페에서 아이스 종류에 사용하는 얼음을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놓고 사용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죠...

어떤 분들은 얼음이 다 녹기 전에 다 마시기 때문에 굳이 필요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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