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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맛 리뷰/일상 생활

2021 애플 신형 맥북 프로 M1(pro, max) 14인치, 16인치 출시

by 새닭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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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닭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적게 되는데, 오랜만에 애플에서 출시한 신형 맥북 프로가 14인치, 16인치 그리고 프로세서에 따라서 M1 pro, M1 max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정말 많은 것이 바뀐 맥북 프로에 대한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하여 함께 공유합니다!

새롭게 출시된 맥북 프로 14인치, 16인치(애플 홈페이지)

 

1. 맥북 프로 M1 라인업

애플에 이번 출시로 맥북 프로 M1 라인업은 13인치, 14인치, 16인치 모델로 총 3가지 모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맥북 프로 14인치와 16인치가 출시하면서 기존에 출시된 13인치 맥북 프로가 많이 체면을 구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13인치 맥북 프로 출시 때도 함께 출시된 맥북 에어와 성능 차이가 심하지 않아 약간은 애매한 포지션이기도 했습니다.)

 

 

     화면 크기, (출시 시기),        프로세서,                  램(최대)              용량(스토리지)

  • 13인치,  (2020년 출시),         M1                        16gb                    2TB ssd
  • 14인치,  (2021년 출시),   M1 Pro / Max           32gb  / 64gb               8TB ssd
  • 16인치,  (2021년 출시),   M1 Pro / Max           32gb  / 64gb               8TB ssd

* 2021년 10월에 출시한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에 경우 프로세서에 따라 최대 램 용량이 차이가 납니다. M1 pro의 경우 32gb이지만, 프로세서를 M1 max로 할 경우 최대 64gb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2. 맥북 프로 14인치, 16인치 중요 변경점!

2021년 새롭게 출시된 맥북 프로 14인치와 16인치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고, 많은 분들께서 환호하고 좋아할 부분들이 변경되었지만, 아쉬운 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출시된 맥북 프로에 변화된 장점과 단점을 한번 요약하겠습니다.

 

장점

  • 프로세서 : Arm기반에 M1 pro, max는 인텔 맥북 프로에 비해 엄청난 전력 대비 성능을 보여주며, 특히 인텔 cpu에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발열도 낮고 이로 인한 쓰로틀링이 적어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cpu입니다. 이번에 변경된 주요한 점은 기존 인텔 맥북과 M1 대비 엄청난 성능 향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기존 M1이 출시된 지 1년밖에 안되었는데, 엄청난 성능 향상이 이뤄났습니다!
     M1 pro와 M1 max에서 가장 좋은 점은 외장 연결을 통해 M1 pro의 경우 4k 외장 디스플레이 2대, M1 max의 경우 4k 디스플레이 3대+ 4k Tv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 M1 PRO 성능표 (애플 홈페이지 캡쳐)
M1 pro, M1 max 성능 향상 애플 M1 PRO 성능표 (애플 홈페이지 캡쳐)

기존 cpu와 같은 전력일 경우 1.7배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기존 8 코어 pc용 cpu가 최대 피크 성능일 때, M1 pro, M1 max의 성능과 동일할 때 전력 소모가 70% 적게 나타난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어마 무시한 성능 차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성능 차이는 그렇다고 볼 수 있지만, 전력 효율이 정말 좋은 것을 특히 엿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포트 : 제가 이번 애플 맥북 프로 출시를 기다린 점은 몇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도 포트의 다양화를 너무 기다렸습니다. 기존 애플이 USB-C타입 썬더볼트로만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로 인한 젠더, 허브 등을 구매해야 하는 추가 지출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맥북 프로 라인업에 다시 맥 세이프와 HDMI, SDXC 포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이건 정말 칭찬받아야 마땅합니다. 기존 노트북 제조사들도 점점 포트를 줄여가고 있는데, 이번에 맥북 프로가 발표되면서 그들만에 장점이 거의 사라진 것이나 다름없게 느껴졌습니다. 

맥북 프로 포트 (애플 홈페이지 캡쳐)

 

  • 디스플레이 : 지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형에 들어갔던 내용으로 120Hz 프로모션 기능과 미니 LED 화면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노치 디자인으로 화면을 극대화하는데 많이 노력하였지만, 이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인 디자인입니다.
    1) 최대 밝기 1,000 nit
    2) 피크 밝기 : 1,600!!
    3) 명암비 : 1,000,000 : 1
    4) 픽셀 밀집도 : 14인치(590만 픽셀, 254 ppi), 16인치(770만 필셀, 254 ppi), ppi=1인치당 픽셀 개수

  • 상단 물리 키보드 : 드디어 맥북 프로 상단 터치 바가 바뀌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께서 터치 바가 처음 나왔을 때 환호하였지만 실제 사용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 많았고, 애플도 이를 알았던지 이벤트 발표할 때 많은 전문가들이 원했던 상단 물리 키보드가 돌아왔다고 말하였습니다. 

맥북 프로 상단 물리 키보드 복귀!! (애플 이벤트 발표 캡쳐)

 

  • 그 외에 사용시간 증가, 카메라 변경(720p ->1080p), 스피커 성능 향상, 고속 충전 지원(30분 충전 시 50%)

정말 역대급 변화에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애플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이번 신형 맥북 프로 출시로 인해 맥북을 1대 정도는 구입하고 싶어 지실 것 같은데, 이번 신형 맥북 프로 출시로 모든 것이 좋아진 것은 아닙니다. 장점이 너무 많이 있지만, 단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단점을 말씀드립니다.

 

 

단점

  • 가격 : 이번 맥북 프로 M1 pro, M1 max 프로세서가 역대급 성능 변화를 주어서 일까요? 시작 가격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성능 향상에 따른 맥북 프로 출시가가 높아진 것은 맞지만, 그래도 출시가가 많이 높아졌고 옵션 선택이 cpu, ssd, ram으로만 한정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분명 누구에게는 미니 led 보다 낮은 가격을 원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 무게 : 기존 맥북 16인치의 경우 2kg이었는데, 이번 맥북 프로 16인치의 경우 2.1kg(M1 pro), 2.2kg(M1 max)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경량 노트북이 100g 줄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지만 이번 맥북 프로에 경우 전문가들을 위한 타깃이라 무게에 큰 관심을 안 둔 것일까요? 100g~200g 증가는 매우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 14인치 엔트리 모델 CPU 등급 : cpu 프로세서가 정말 좋아졌지만, 막상 애플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다 보면 살짝 다른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애플 이벤트를 보고 들으면서 M1 pro, M1 max cpu 성능이 10 코어 CPU, 16 코어 GPU라고 계속 들을 수 있었지만, 막상 구매하려고 보면 CPU 코어와 GPU 코어가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4인치 모델에서 가장 낮은 등급에 8 코어 CPU와 14 코어 GPU가 탑재되어 있고, 우리가 듣던 10 코어 CPU와 16 코어 GPU는 14인치 엔트리 모델에서 40만 원을 더 지불해야 하고, 그 가격이 3,090,000원입니다. 

 

맥북 프로 14인치 M1 pro의 경우 8코어 CPU, 14코어 GPU 탑재 되어 있다.

CPU 업그레이드 진행시 40만원 추가

 

  • 프로그램 : 애플이 작년부터 진행한 인텔 CPU와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이별을 통해 자사가 설계한 실리콘 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기존 프로그램 사용자들을 위해 로제타 프로그램을 통해 인텔 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지만, 이 프로그램은 단지 도와주기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램이고, 실행되지 않는 프로그램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당신의 작업에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3. 결론

오늘 저의 아내가 물어보았습니다. 애플에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기다리던 제품이 출시되었냐고요. 그래서 제가 대답했습니다. 응 너무 좋게 나왔다. 그래서 가격이 너무 높아서 구매하기 망설여진다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제 바람은 GPU 성능 향상과 포트 증가, 나노 텍스쳐 글라스 정도만 되고, 16인치 맥북이 조금은 저렴하게 300만 원 정도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제가 기본 사양으로 구매해도 약 36만 원 지출이 발생하고, 4K 모니터를 따로 구매해서 크램쉘 모드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그것이 살짝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점은 제 생각보다 더 많은 성능 향상이 이뤄졌고 지금 사도 몇 년 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16인치 맥북 프로를 구매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아직 한국 출시까지는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리며 돈을 모아 새로운 랩탑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존버 예정입니다.  

 모두 새벽을 지새웠던 그때보다는 약간 신제품 출시에 대한 감흥이 조금은 덜 하지만, 그래도 신제품이 나오니 기다려지고 만져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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